나도 모르게 중독돼 버렸어
2022. 6. 7. 14:49ㆍ2부 사람이 있는 풍경만이
나도 모르게 중독돼 버렸어
중독사회 어디까지인가
담배업계 사기극
청문회라도 열어야 할 듯
마약 아니라는 업체들
만가지 유해물질
내뿜는 연기 속에 있고
폐암 사망자 많아도
그들은 재부를 누리지
집단발병한 연초 공장
마을의 비극 생생하건만
매연 속에서 살듯
담뱃잎도 필터도 위험컨만
우린 무시하고 있질 않나
하루에 한갑 두갑 세갑
점점 중독돼 가는
몸들을 어찌 살리랴
도심 길거리 흡연 과태료
꽁초투기 금지
청소년 판매금지
대책이란 효과가 있을까
니코틴의 유혹 앞에서
헤어나기 힘든 세월
나도 예외없거늘
이제라도 딱 끊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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