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마산 추모문화제;;;
2020. 8. 13. 20:45ㆍ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정대협 30년 수요시위와 할머니들 그리고 제 시민사회단체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싸움은 계속되고
죽어도 죽지 못하는 조선의 누이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려 실로 뜻깊다. 정대협 30년 수요시위와 할머니들 그리고 제 시민사회단체와 깨어 있는 시민들의 전범 일제 사죄, 할머니들 명예회복을 위한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경남시민행동 주최 추모행사는 이경희 마창진시민모임 대표의 식민역사의 기억 역사관 건립 강조와 대진연 청년학생들의 힘찬 몸짓 율동 공연이 특히 인상깊었다. 8월 12일 마산과 8월 13일 통영, 8월 14일 경남도청에서 기림일 행사가 개최돼 일제의 여성인권 전쟁범죄를 단죄하려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제 일본군 '위안부'의 식민역사 피해 청산은 깨어 있는 시민들의 몫이라는 창원여성단체 대표의 한마디가 자못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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