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명의 젖줄을 지켜라

2020. 7. 17. 23:09제3부· 우리를 불안케 하는 것들

 

낙동강, 생명의 젖줄을 지켜라

 

 

생명의 강인 낙동강 1300리

상수원에 제련소가

들어서면 페놀사태 위태롭고

보 수문 열지 않으면

영남권 식수원이 오염돼

우린 청산가리 100배

녹조라떼를 마시게 되지

22조 혈세 쏟아부은

명박이 4대강 사업에 속고

국정농단에 또 죽은

낙동강 젖줄을

왜 살리려고 하지를 않는가

마창진환경연합

저 애끓는 목소리를

왜 들으려고 하지를 않는가

조류경보가 발령된

칠서상수원 구역을 보라

폭염이 계속된다면

물고기도 1300만 주민도

과연 무사할 것인가

더 늦기 전에 보 수문을 열어

낙동강을 다시 흐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