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꿈은 함께 이루어가는 것

2020. 4. 9. 21:16제2부· 서러운 사람들의 하루





진보의 꿈은 함께 이루어가는 것



한없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

다른 세상을 꿈꾸며

노동자 서민과 함께 울고 울었던

돌 우에 핀 진보정치의 꽃

내 마음 속의 그녀

이정희 전대표가 돌아왔다

민중당 지지연설에서

"어려운 분들 옆에 있더라"

"새로운 생각도 하네"

두 개의 화두가 심금을 울려라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고

부활의 4월에 꽃피는

숱한 진보장미를 보았어라

민중이 직접 나서서

정치판을 일구어가는 시대가

한걸음 더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다시 깨쳐준 그녀의 목소리

반갑고 희망이 샘솟더라

더디 가도 함께 가자 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