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는 내 가슴에 피는가
2020. 4. 3. 20:42ㆍ제2부· 서러운 사람들의 하루
진달래는 내 가슴에 피는가
4월엔 봄꽃들도 많지만
세월은 멀리 왔어도
잊지 못할 기억
진달래처럼
내 가슴에 다시 피어라
4.3 민중항쟁
4.11 김주열열사 추모
4.12 부활절
4.16 세월호 참사
4.19 민주혁명
4.20 장애인의 날
4.22 지구의 날
4.30 석탄일
어찌 허투루 넘기랴
가짜 위성정당
국정농단 핑크빛
4.15총선때
껍데기는 가라 외치랴
코로나에도 70%가
투표하겠다니
가장 힘들게 고통받는
노동자 서민들은
과연 누구를 찍을까
포클레인 경운기
일하는 사람들 유세차가
눈시울 뜨겁게
훅 끼쳐왔던 4월은
민중이 후보로 나서서
일어서는 달 아니랴
갈라진 이 산하
촛불 하나 켜 드는
간절한 소망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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