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 날 민중당과 함께
2020. 3. 17. 20:43ㆍ제2부· 서러운 사람들의 하루
바람불어 좋은 날 민중당과 함께
들녘에 황소바람 부는 날
농민수당 현수막
달기가 고역일지라도
농업농촌농민의 정당 민중당
예비후보들 당원들
참 부지런히 뛰는구나
도시에서 서명받을 때도
인기가 있었더랬다
"모든 농민에게
년 360만원, 국회입법!"
우리농업을 살리는 길이라
지금 핫이슈가 됐지
도의회도 농민의 목소리를
외면치 말아야겠지
소외되는 농업정책을
앞장서 챙기는
진보정치의 꽃 민중당이
코로나 긴급대책만큼
소중히 다가오는 오늘이어라
광풍 속에서도
어깨 뻐근하게 현수막을 건
간절한 바램의 사람들
한 주를 또 힘차게
시작하는 농민후보들에게
민중당 바람아 불어라
외침이 절로 터져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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