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에서 박교육감 부부를 만나
2019. 9. 1. 05:57ㆍ14부· 내일 위한 오늘에
창동에서 박교육감 부부를 만나
언제던가 무학산악회 산행때
두 사람 사진 찍은 이후
오랫만에 마산 창동
오래 된 빵집 고려당에서
박종훈 교육감 부부를 만나
시노래 작곡가인
황영일 테너와 함께
인증샷 한컷을 올려 보는가
모처럼의 시내 나들잇길에
단둘이 오붓이 쇼핑하는
망중한을 행여 깰까봐
조심하면서 인사나누었어라
학생인권조례 수정안
언론보도 얘기도 나오고
황테너 시노래 열정도 전하며
제때 밥을 못 챙겨먹는
해당화 시인 비상식량으로
팥빵을 사 배낭에 넣고
캐논 EOS 카메라를 꺼내
창동의 밤 순간포착
고려당 빵집 한켠에서
그날 민주항쟁의 기억처럼
세월은 가도 영원할
추억의 사진 한장 남겨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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