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종거리에서 마산을 부르며
2017. 12. 10. 01:30ㆍ5부· 못다 이룬 꿈
불종거리에서 마산을 부르며
누군가 안녕들 하십니까?
우리에게 묻는다면
마산은 창동 오동동은
그렇소 라고
살림은 나아졌노라
적폐는 청산됐노라
당당히 답할 수 있을까
주말을 맞아
시내로 나온 시민들
송년회 분위기에
들뜬 중심가를 거닐며
민주성지 마산이
과연 바뀌었는가를
한번쯤 돌아보았으면
저기 불종도
크리스마스 트리도
맺힌 원을 풀겠네
국정농단 탄핵 1주년
오늘에 인증샷하는
우리 고장 마산은
과연 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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