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금강미술관 <심곡 성낙우 도예전> 개막^^

2017. 11. 10. 19:38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심곡선생의 도예작품들은 산들강의 자연을 도자기에 형상화해 아늑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도자기에 산수 풍경을 그려넣은 <심곡 성낙우 도예가의 작품전>이 마산 창동 "금강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어제 개막식에서는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특히 미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격려해 주었다. 1,2층에 전시된 심곡선생의 도예작품들은 산들강의 자연을 도자기에 형상화해 아늑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예로부터 도자기를 굽는 장인들이 흙을 빚고 가마에 굽는 솜씨는 상당한 인내와 수련을 요한다. 하물며 도예작품은 그 정성이 어떠하겠는가. 이번 전시회는 금강미술관 기획초대전이기도 한데 도자기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접하게 돼 문화향유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 반갑다. 애정어린 관심과 발걸음으로 심곡 성낙우선생의 야심찬 도예전을 관람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