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창회 행사, 문화광장 축제 갔다가^^

2017. 11. 4. 21:47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오늘은 트럼프 방한을 앞두고 전국에서 전쟁반대 평화의 목소리를 울리는 날인데, 일정상 가까운 곳 두군데 행사에



축제의 계절이라 주말은 행사가 많다. 오랫만에 모교에서 열린 마산고총동창회 한마음큰잔치 행사에 갔다가, 여러 선후배 동문들과 학봉 아래 추억의 교정 풍경을 보니 반가웠다. 다만, 어느새 원로가 된 선배동문들의 얼굴을 못봐 아쉬움이 일었다. 마치고 오동동 문화광장에 갔더니 한복축제가 한창이었다. 이벤트 천막부스가 세심하게 배치돼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했고 부림시장에서 개최될 때와 달리 분위기가 사뭇 푸근했다.  내일은 강강수월래가 펼쳐진다니 동네축제치고는 꽤 정성을 쏟았다. 여러 행사와 모임이 겹치기 마련임에도 가족 단위 참석자들이 많이 보여 좋았다. 전날의 부마항쟁 영화제, 거리축제 등도 인상깊었다.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도 추울새라 누군가 스카프 목도리를 해 줘 고마웠다. 오늘은 트럼프 방한을 앞두고 전국에서 전쟁반대 평화의 목소리를 울리는 날인데, 일정상 가까운 곳 두군데 행사장에 가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