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상인연합회 제5대 김상수 회장 취임식^^

2017. 4. 28. 17:07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오동동 관내 상인들의 자구책과 지자체의 중소상공인 지원시책도 필요한 시점이다



짧지 않은 공백 끝에 새로운 회장을 뽑는 선거를 치르고 4월 27일 저녁 웨딩그랜덤에서 제5대 김상수 마산오동동상인연합회 회장이 취임했다. 유흥거리였던 이곳이 최근 먹거리타운으로 상권변화중이고 다소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마당에, 규모가 커진 오동동(동서동, 성호동, 오동동 통폐합)의 직선 상인회회장에 거는 기대 또한 적지 않다. 정광식 의장, 김재철 시의원,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창동 어시장 부림시장 회성동 합성동 상인회장을 비롯한 오동동 상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보내준 이날 취임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김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동동의 새로운 발전과 부흥을 위해 제가 여러분과 한 약속들 꼭 지키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환영을 받았다. 마산의 중심상가인 오동동의 상권침체 현상은 공장이전, 정리해고, 서민살림 악화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주머니가 얇아진 탓이 크다. 그래서 오동동 관내 상인들의 자구책과 지자체의 중소상공인 지원시책도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오동동상인연합회가 제대로 잘 가동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며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