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대연합정당 경남추진위 발족식 감동적 ^^

2017. 4. 15. 19:40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뜻을 함께 하는 제 단체의 사람들을 만나고 보니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지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민중의 대단결로 진보대연합정당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경남지역 노동자, 농민, 민중의 꿈, 민중연합당 등 제 세력이 힘을 모았다. 그동안의 경남원탁회의를 거쳐 4월 14일 금요일 저녁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4층 강당에서 2백여명이 이날 발족식에 참여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5.9 촛불대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우리시대의 전환기란 점에서 그 의의는 실로 막중했다.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의 공과를 짚고 새롭게 출발하는 진보대연합정당은 민중의 직접정치와 연합정치를 실현할 단결의 구심체이자 대중적 진보정당이 될 터이다. 사실 이번 대선에서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 외에 촛불민심을 제대로 담아낼 정책의지를 가진 정치세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로의 정권교체야 되겠지만, 민중의 고통과 투쟁은 차기 정권에서도 계속될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비판적 지지에 매몰될 것이며,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외면할 것인가. 바로 이 지점에서 진보대연합정당(통합이 아닌 연합) 즉 대중적 진보정당의 건설로 촛불민심을 받아안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 그리고 민중의 제 권리 실현을 이루어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뜻을 함께 하는 제 단체의 사람들을 만나고 보니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지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김천욱 노동, 하원오 농민, 이정희 민중의 꿈, 주재석 민중연합당 등 네 분의 공동대표의 결의에 가열찬 환영의 박수를 보내었다. 전농 문경식 의장의 작은 차이를 넘어 민중 대단결을 호소하며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로 매진하자는 격려사는 심금을 울렸다. 노래패 맥박의 일어나, 행복의 나라로 공연은 발족식 분위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 여성단체의 사드반대 율동은 전쟁보다 평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마음이었다. 이어서 각 부문 결의가 짧게 행해졌고 발족선언문 낭독 순서가 진행되었다. 그 길에 영광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