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경남 대선방침 의견수렴 번개^^

2017. 3. 10. 03:3799%서민 희망찾기/진보정당

























진보적 정권교체의 꿈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99% 민중의 직접정치, 연합정치를 실현시켜 낼 수 있을 때 가능하다



탄핵전야라 쉬 잠들지 못하고 말똥말똥하다. 비단 나만 그런 게 아닐 것이다. 1500만 촛불과 국정농단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 마음도 달빛 아래 깨어 있을 터이다. 저 달이 지기 전에 난 오늘 민중연합당 경남 대선방침 설명회 및 의견수렴(정희성 노동자당 부대표 초대) 번개에 참석했다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사진과 함께 정리해 놓아야겠다. 탄핵 인용시 5월중으로 19대 대선이 치루어진다. 비록 진보대연합과 민중단일후보의 성사여부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겠기에 이날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3층 강당에서 오붓하게 진행된 당원 및 촛불시민 의견수렴 번개는 의미있게 다가왔다. 후보, 조직 , 자금 면에서 현재 3만4천여 민중연합당(노동자당, 농민당, 흙수저당, 엄마당 등) 당원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일터라, 촛불시민들과 제 사회단체와의 선거연합 전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 진보적 정권교체의 꿈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99% 민중의 직접정치, 연합정치를 실현시켜 낼 수 있을 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입장 차이가 표출되었고 토론이 벌어졌지만, 촛불의 요구를 받아안을 대안세력으로서 민중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점에선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결론은 독자적으로 갈 길은 가면서 더 큰 하나로 합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