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원유족회 정기총회에서^^

2017. 3. 18. 20:30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어언 70년 세월이 다 되어가는 유족들의 한을 푸는 길은 특별법 제정으로만 가능하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사단법인 창원유족회 정기총회" (회장 노치수)가 3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진상규명,명예회복, 피해배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여야 국회의원 및 유족회 제단체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열려 자못 의미깊게 다가왔다. 오는 4월 20일 마산운동장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릴 경남유족회 주최 합동위령제를 앞두고 40여명 회원들이 참석해 중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그리고 재심 재판과 관련한 결과를 공유하고 미승소자, 미신청자 문제를 아울러 의논하기도 하였다. 어언 70년 세월이 다 되어가는 유족들의 한을 푸는 길은 특별법 제정으로만 가능하다. 이날 성선경 시인(위령제 시낭송), 유동렬 시인(사진 촬영)이 자리를 함께 해 인사를 하였다. 탄핵 인용 이후 대선국면에서 지역사회 언론과 지방의회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