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동상인연합회 회장 선거 어떨까? ^^

2017. 3. 13. 23:45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어떻게 오동동의 옛 영광을 찾아올 것인가가 이번 상인회 회장 선거의 쟁점이 될 듯하다

 

 

창원시 마산 오동동 상권도 예전같지 않다. 그동안 도시재생,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특화거리, 문화광장 조성 등 가시적 성과가 적잖았지만, 경제불황 여파는 창동 오동동 중심상가도 예외가 아니었다. 공석으로 있던 오동동상인연합회 회장 선거는 오는 3월 21일 치뤄질 예정으로서,  기호 1번 김상수 후보, 기호 2번 손종식 후보가 상인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중이다. 두 사람 다 오동동에서 오래 사업을 하고 있어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플랑카드가 내걸렸고 공약집도 배포중이라 점차 상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오동동의 옛 영광을 찾아올 것인가가 이번 상인회 회장 선거의 쟁점이 될 듯하다. 지금 성호동, 동서동, 오동동이 오동동으로 통합돼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아구찜 복국 통술 문화 거리 등으로 나뉘는 오동동 상권의 특성을 창동 어시장과 연계하여 살려나갈 방안을 고민하는노력도 필요하겠다. 물론 관련기관의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3.21 선거를 계기로 오동동상인연합회를 새롭게 정비해서 상인들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인조직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선거결과는 기호 1번 김상수 후보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