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의 벽을 넘어 광장으로

2017. 1. 21. 18:492부· 전환기에 서서




추위의 벽을 넘어 광장으로



설 밑 광화문 촛불은

눈발 속에

횃불로 타오르겠네

페친은 말하길

"눈사람이 되련다"라며

굳센 심지를 꽂고

분노를 태워라


조기탄핵 범죄자 박근혜

구속할 것과

국정농단 공범 재벌

삼성 이재용을

뇌물죄로

구속하라 외치는구나


국기문란 최순실

김기춘 조윤선 우병우

또 부역자들을

단죄하라고

추위의 벽을 넘어

광장으로 달려왔어라


"특검 힘내라"고 응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뜨겁게 열망하는

설맞이 광장의 촛불은

저 명박근혜

적폐청산을 위하여

하나되어 나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