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카페리좀 <도시재생의 사회적 의미> 포럼^^

2016. 10. 20. 17:57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공적공간인 공공공간의 "진정한 공공성" 확보로써 도시를 재생한다는 점이 해결책으로 제시되었고



마산 창동 황금당 골목길의 융합문화공간인 카페리좀(지하 시네리좀, 3층 카페리좀, 4층 게스트하우스)에서  제2회 창동 도시재생 포럼이 개최돼 주목된다.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 카페리좀 세미나실에서 <도시재생의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경남대 사회학과 김동완 교수를 초청해 "공공공간 다시보기"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김교수는 발제에서 도시재생과 공공공간의 깊은 연관성을 밝히고, 유명무실한 공공공간보다 도시를 바꾸는 생활문화로서의 공공공간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서익진 이사장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김교수의 강의는 국내외 사례와 역사적 맥락을 짚어가며 발표를 해서 이해가 수월했고 참석자들의 토론도 꽤 깊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공적공간인 공공공간의 "진정한 공공성" 확보로써 도시를 재생한다는 점이 해결책으로 제시되었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마치고 부림시장 청춘바보몰에서 뒷풀이를 하며 못 다한 이야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