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선언 9주년 기념 경남평화대합창대회 흐뭇^^

2016. 10. 5. 16:32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경남지역에서 이렇듯 적잖은 평화통일 노래단이 모여 함께 힘모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간절히 염원하며 평화의 노래를



한반도 평화실현의 이정표인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을 맞이하여 6.15경남본부(상임대표 김영만)가 <경남평화대합창대회>를 10월 4일 오후 7시 창원한국노총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악화일로인 남북관계는 화해와 교류협력 파탄뿐 아니라 핵전쟁 대결위기까지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사드배치 반대, 백남기 농민 특검 요구, 박근혜 퇴진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합창대회가 열려 자못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우창수 가수 부부의 축하공연과 통일촌을 비롯한 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오케스트라 단원 등의 열띤 노래자랑은 오직 남북관계 정상화와 전쟁 대신 한반도의 평화를 열망하는 마음 하나로 이날을 기념하였다. 짧은 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노래들을 선보일 때마다 청중석에선 환호와 박수 소리가 장내를 울렸다. 심사 결과 진주의 합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지역에서 이렇듯 적잖은 평화통일 노래단이 모여 함께 힘모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간절히 염원하며 평화의 노래를 부르니 저마다 가슴이 흐뭇해졌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