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동서미술상 김경현 한국화가 시상식 이모저모^^

2016. 9. 21. 15:49지역 문화행사 소식/그림이좋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기 위한 동서미술상은 2016년 9월 20일 김경현 한국화가를 제26회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였다



마산 동서화랑 고 송인식 관장의 1억 종잣돈으로 출발한 동서미술상이 어느덧 제26회째를 맞이하였다. 화가, 사진작가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열을 고취하기 위한 동서미술상은 조현계 수채화가를 1991년 1회 수상자로 시작해 2016년 9월 20일 김경현 한국화가를 제26회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였다. 이날 창원 중앙동 소재 리베라컨벤션 10층 아르덴하우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목일 운영위원장, 김관수 IPA갤러리 관장, 역대 동서미술상 수상자들, 리베라컨벤션 김태명 사장, 김상문 경남미협 회장, 메세나협 관계자, 경남예총 회원들, 지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지화자 좋다~"라고 추임새를 넣으며 부채를 착 펼치며 껄껄 웃던 송관장이 이 광경을 보았다면 정말 기뻐했을텐데...김관수 운영위원이 경과보고로 송관장을 회상하며 동서미술상의 의의를 부각시켜 주었다. 최충경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강복근 서양화가와 김동균 서영화가에게 격려상으로 리베라컨벤션 미술상이 주어졌다. 그리고 김경현 한국화가에게 "제26회 동서미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또 특별히 리베라컨벤션 김태명 사장이 5백만원 시상금을 더해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다만 한가지 지역의 정치인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아 의아했다. 지역사회 문화예술이 풍성한 것 같애도 정작 각 분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여건과 생활환경은 곤궁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메세나협을 비롯한 동서미술상 제정 등이 필요하고 주변 지인들의 작은 격려도 소중하다. 쉼없는 창작열로 예술혼을 불태운 동서미술상 수상 화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