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갤러리 유도영 업사이클링 작품전 오픈식 ^^

2015. 9. 3. 23:18지역 문화행사 소식/그림이좋아

 

 

 

 

 

 

 

 

 

 

 

 

 

 

 

 

 

 

 

 

 

 

 

 

 

 

 

 

 

 

 

 

 

 

 

 

 

 

 

 

 

 

 

 

 

 

 

 

 

 

 

 

 

 

 

 

 

폐자재를 재활용하여 동식물, 사람얼굴, 기차 등 작품들을 형상화해 냄으로써 생명, 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

 

 

미술분야 전문기업으로서 신마산 소재 장원빌딩 3층에 자리잡은 "그림갤러리 주식회사"(대표이사 임재봉)가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인 <유도영 작품전 오픈식>을 9월 3일 오후 6시 30분 지역사회 예술인, 키즈아트 아이들, 학부모들, 지인들과 함께 경이로운 분위기 속에 가졌다. 썩은 고목에도 꽃이 피듯 유도영 작가는 폐자재를 재활용하여 동식물, 사람얼굴, 기차 등 작품들을 형상화해 냄으로써 생명, 환경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 주었다. 키즈아트 아이들의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탄생한 창의적 작품들(얼굴 형상)을 동시에 전시해 놓고 있어 그림갤러리에 들어서면 환상적인 동화나라에 온 것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였다. 예전 삼각지공원 환경행사때 간혹 곤충형상을 보긴 했지만, 갤러리에서 만난 이번 업사이클링 작품들은 전시용이 아닌 예술작품이어서 유작가의 혼불이 훅 끼쳐왔다. 근래 보기 드물게 야심찬 전시기획을 시도한 그림갤러리의 선도적 기획력에 내심 놀랐다. "업사이클링"이란 게 낯선 분야이기는 해도 이미 익숙해져 있는 작품들로 보여지고, 1달간 전시가 계속되면서 미술계의 반응도 점차 달구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