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예술촌 아트홀 가을소리전^^

2014. 9. 4. 11:29지역 문화행사 소식/그림이좋아

 

 

 

 

 

 

 

 

 

 

 

 

 

 

 

 

 

 

 

 

 

 

 

 

 

 

 

 

 

 

 

 

 

 

 

 

 

 

 

 

 

 

 

 

산에들에 오고 있는 가을을 이곳 창동예술촌 아트홀에서 만나니 기분이 자못 상쾌하였다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 아트홀 1층에서 9월 3일 오후 6시 30분 입주작가 및 화가들이 <가을소리> 전시회  오픈식을 오붓하게 가졌다. 추석 명절을 앞둔 가을 초입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9인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여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박춘성 원로화가, 정순옥 화가, 이승일 한지그림, 이미정 한복, 이정희 실내디자인 등 공들인 창작품들이 전시장을 아름답게 가꿔놓았다. 김경년 가이드의 피아노 반주로 성미예술촌의 천복희 여사가 특별출연해 박인환의 시 '세월이 가면' 노래를 축가로 부르자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해졌다. 가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신 이날 가을소리전에는 화가의 지인들이 많이 참석해 추억의 기념촬영 카메라가 연신 터졌다. 산에들에 오고 있는 가을을 이곳 창동예술촌 아트홀에서 만나니 기분이 자못 상쾌하였다. 시민들이 가까이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가을소리> 전시회를 열어 준 창동예술촌의 꾸준한 노력에 힘찬 격려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