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남유족회 창립총회^^

2015. 10. 26. 18:01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민간인학살 문제에 대한  정부, 국회, 지자체,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경남유족회의 숙원사업이 잘 풀리기를

 

 

"경상남도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도의회 통과 및 도지사 승인에 따라 10월 26일 오전 11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경남유족회 창립총회>가 거행되었다. 이날 창원, 양산, 김해, 창녕, 진주, 산청, 산청 보도, 산청 외곡대책위, 거제, 함양, 하동, 사천, 합천, 의령, 함안 등 경남지역 회장단이 모여 회칙 심의, 임원 선출, 사업 계획 등 창립총회 안건을 토의하고 통과시켰다. 이로써 전국유족회와 함께 하는 각 지역유족회 활동이 한층 힘을 받게 되었다. 초대회장으로 노치수 창원유족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회장, 사무국장, 감사를 추천받아 확정지었다. 현재 재심 진행중인 지역도 있고 국가배상이 이루어진 지역도 있지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 국가배상을 위한 경남유족회 회원들의 한은 아직도 채 풀리지 않았다. 과거사 청산 특별법 제정, 위령비 건립, 국가배상 등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한국현대사에서 크나큰 상처와 아픔을 남긴 민간인학살 문제에 대한 정부, 국회, 지자체,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경남유족회의 숙원사업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