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시민대학 김용기교수의 사회적 기업 인문학강좌^^

2015. 8. 14. 17:03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김용기교수(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행복한 살림살이 사회적 경제의 도전과 모색"을 주제로 한 인문학강좌 제1강이 열려

 

 

창동시민대학의 인문학강좌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마산 창동예술촌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개최돼 적잖은 공부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엔 김용기교수(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행복한 살림살이 사회적 경제의 도전과 모색"을 주제로 한 인문학강좌 제1강이 열려 자못 의의가 크다. NGO포럼, 경남도민일보, 뜻있는 시민들이 공동주최한 이날 시민강좌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의 근본취지인 '혁신과 협동'을 통한 '다른 기업'에 대하여, 여러 사례를 놓고 일반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라 근래 보기 드문 자리였다. 그리고 '경쟁적 협동'이란 공동체정신에 바탕을 둔 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일자리 창출이 다양한 사회적 기업 창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주목할 사안이었다. 김교수는 강의에서 "기존의 시장, 정부, 비영리조직이 해결하지 못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 또는 새로운 사회적 수요의 충족"을 위하여 "사회적 기업가와 사회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강좌를 들으면서 나로서도 협동과 혁신의 상상력을 발휘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에 대하여 좀더 고민해야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