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제32회 마산고 무학제^^

2014. 12. 23. 15:28산행기/답사·산행·동문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무학제 행사여서 변화하는 학교교육의 현장을 실감케 되었다

 

 

마산고 <제32회 무학제> 개막식이 12월 23일 오후 1시 30분 무학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안형호 교장, 장봉석 총동창회 사무총장, 교직원, 학생이 한데 어울려 테이프를 끊고 2014년 무학제의 시작을 알렸다. 전시 마당, 공연 마당, 스포츠 한마당,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4일까지 열리는 본행사는 모교 재학생들의 동아리활동 이모저모를 둘러보게 돼 반가웠다. 무거운 책가방, 성적순 학교란 말이 무색해질 만큼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무학제 행사여서 변화하는 학교교육의 현장을 실감케 되었다. 예전에 이곳에서 열린 학부모들의 샤프론 봉사단 행사를 보고 놀란 적이 있었는데, 저녁 무렵에 학생들의 행사를 샤프론 학부모들이 와서 보면 좋아하겠다 싶었다. 이런 기회에 무학산 학봉 아래 정든 모교의 운동장, 교실, 나무들도 보고 인증샷도 찍을 수 있었으니 나로서도 기뻤다. 훗날 아릿따운 추억의 장이 되겠거니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