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33회 졸업 40주년 1박2일 여정^^

2014. 9. 30. 18:10산행기/답사·산행·동문

 

 

 

 

 

 

 

 

 

 

 

 

 

 

 

 

 

 

 

 

 

 

 

 

 

 

 

 

 

 

 

 

 

 

 

 

 

 

 

 

 

 

 

 

 

 

 

 

 

 

 

 

 

 

 

 

 

 

 

 

 

 

 

 

 

 

 

 

 

 

 

 

 

 

 

 

 

 

 

 

 

 

 

 

 

 

 

 

 

 

 

 

 

 

 

 

 

 

 

 

 

 

 

 

 

 

 

 

 

 

 

 

 

 

 

 

 

 

 

 

 

 

 

 

 

 

 

 

 

 

1박 2일 여정의 마산고 33회 졸업 40주년 행사가 부산 태종대 - 농심호텔 - 모교 - 어시장 코스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9월 27일(토)~28일(일) 1박 2일 여정의 마산고 33회 졸업 40주년 행사가 부산 태종대 - 농심호텔 - 모교 - 어시장 코스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본부, 재경, 재부 동기들 180여명(부부동반 포함)이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풀며 우정의 술잔을 나누었다. 은사들, 총동창회, 재경, 재부 집행부와 함께 행사장을 가득 메운 그날 그 자리에 반별로 빙 둘러앉은 동기들의 얼굴은 밝게 빛났다. 박승규 회장이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 총동창회 기금으로 3백만원을 내놓았고, 고호곤 총동창회장이 격려금을 주었다. 또 이번 행사에 공로가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인상깊었던 점은 은사들이 우릴 가르치던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한 채 건장하시다는 것이었다. 축하떡 절단식, 건배제의로 모두가 무척 반갑게 술잔을 부딪치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심용택 동기의 섹소폰 등 축하공연도 좋아하였고, 이벤트팀의 유쾌한 진행솜씨가 분위기를 한껏 달구어 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정든 모교로 이동해 역사관, 교정, 교실을 둘러보며 다들 감회에 젖어들었다. 반별 단체사진도 찍으며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이란 다짐을 하였다. 어시장으로 이동해 횟집에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우린 술잔을 높이 들었다. 고교시절 맺어진 우정을 기리며 추억 속에 영원할 마산고 33회 졸업 40주년을 계기로 저마다 인생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