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마산고 54회~63회 만남의 날^^

2014. 8. 25. 11:01산행기/답사·산행·동문

 

 

 

 

 

 

 

 

 

 

 

 

 

 

 

 

 

 

 

 

 

 

 

 

 

 

 

 

 

 

 

 

 

 

 

 

 

 

 

 

 

 

 

 

 

 

고호곤 총동창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후배기수들이 흔쾌히 달려와 줘 정말 고맙고 기쁘다"라며 각 기수 회장단을 힘차게 맞이해

 

 

마산고총동창회(회장 고호곤 29회, http://mago.or.kr/)의 야심찬 기획인 "응답하라 마산고 54회~63회 선후배 동문 만남의 날" 행사가 8월 22일 저녁 7시 서원곡 목장연합(이성철 동문 경영, 52회) 야외파티장 2층에서 성공리에 치뤄졌다. 요즘 30대 후배기수들의 동문회 참여 열기가 저조한 탓에 총동창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였는데, 예상인원 100명 참석 목표를 달성해 사무국(사무총장 장봉석, 46회)이 큰 힘을 받았다. 이날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후배기수들이 계곡물소리,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서로 즐겁게 인사를 나누며 우정의 한잔 술을 드는 모습이 무척 화기애애해 보였다. 고호곤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명문고의 위상을 드높여 모교발전과 동문단합을 기하기 위해서 총동창회가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많은 후배기수들이 흔쾌히 달려와 줘 정말 고맙고 기쁘다"라며 각 기수 회장단을 힘차게 맞이해 주었다. 그리고 이병태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건배제의로 반가운 만남을 자축하였다. 가족과 함께 나온 동문도 있어 눈길을 끌었고, 46회 밴드가 잘 운영돼 인상깊었다. 아쉽기로는 문화예술 공연(동문가수 노래, 기타 연주 등)과 함께 선후배 동문 만남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더라면 한결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참으로 멋들어진 여름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