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동창회 11월 월례회에서^^

2013. 11. 12. 23:53산행기/답사·산행·동문

 

 

 

 

 

 

 

 

 

 

 

 

 

 

 

 

마산 불종거리 삼성생명 맞은편 골목 "시골찜"(해물찜)에서 12일 저녁 마산, 창원, 진해 동기들이 모여 회포를 풀었다

 

 

초겨울 추위가 이곳 마산에도 닥쳐왔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어김없이 마산고 33회(회장 박승규, http://cafe.daum.net/masango33) 본부동창회 11월 월례회는 개최되었다. 마산 불종거리 삼성생명 맞은편 골목 "시골찜"(해물찜)에서 12일 저녁 마산, 창원, 진해 동기들이 모여 회포를 풀었다. 월 1회 고교시절 친구들이 만나 우정을 나누는 동창회 모임은 그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나 정겹기까지 하다. 박승규 회장, 박원근 총무를 비롯해 16명 남짓 참석하였지만 분위기는 자못 오붓해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한잔 술을 같이 들었다. 이날 진해의 우한얼, 창원의 이동진 정동범, 마산의 남택권 동기가 오랫만에 나와 소개 인사를 하였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주요안건은 졸업 40주년 행사안으로서 박회장이 개괄적인 설명을 해 주었는데, 잠정적으로 내년 9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부산 크루즈선상에서 300명(졸업생 중 100명 부부동반 및 100명 혼자) 참석을 목표로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폰 메세지 외 33회 다음카페, 밴드 활용을 당부하며 소식을 자주 올리고 공유하면 좋겠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렇게 한파 속의 월례회를 마치고 보통 2차도 가는 편이지만 12월을 기약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