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33회 본부동창회 가을맞이 월례회^^

2013. 9. 10. 01:14산행기/답사·산행·동문

 

 

 

 

 

 

 

 

 

 

 

 

 

 

 

 

 

"건강한 모습으로 동기들을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

 

 

한여름 8월은 쉬고 선선해진 9월 9일 마산고 33회 본부동창회 가을맞이 월례회가 마산 대우백화점 7층 식당가 중국집에서 오붓하게 열렸다. 마산만 야경이 한눈에 쏙 들어오는 위치라 고향바다의 정겨움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박승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동기들을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며 학창시절 친구들을 환영해 주었다. 그간 작고한 친구들, 투병중인 친구들도 있지만 33회는 막상 얼굴을 대하면 아직 젊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창지역 동기들 말고도 재경총무인 임석만 친구가 참석해 분위기가 한결 나았고, 서울 직장을 정리하고 고향 찾아온 정상훈 친구도 반가웠다. 이날 회의 안건은 경조사 소식, 10월 20일 한마음 큰잔치, 총동창회보 원고 등이었는데 이장호, 정상훈, 안병예 동기가 일어나 인사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 기수 카톡방, 다음카페, 밴드 등 인터넷 동기회를 활용해 줄 것을 박원근 총무가 소개해 주었다. 한잔 술을 같이 들며 중국집 요리를 맛본 월례회에 가 보니 동기간의 우정이 한결같았다. 마치고 오랫만에 창동의 노래방에도 들러 부산갈매기, 오늘같은 밤, 불놀이야, 유정천리 등 노래 한곡씩 부르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