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심판! 민주주의 수호! 창원촛불문화제^^

2013. 8. 24. 14:28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대통령선거 부정개입 국정원해체! 박근혜대통령이 책임져라"

 

 

처서였던 8월 23일 금요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제7차 <국정원 심판! 민주주의 수호! 창원촛불문화제>가 타오르는 분노 속에 개최되었다. 국민우롱 국정감사의 영상물이 흐를 때 새누리당 위원들에게는 야유를, 권은희 수사과장에게는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그나마 영혼이 살아 있는 공무원 한 사람이 국민들의 환호를 받은 채 성과없이 막을 내렸고, 이제 야당과 시민사회는 특검 요구를 하기에 이르렀다. "대통령선거 부정개입 국정원해체! 박근혜대통령이 책임져라"는 진보당 플랑카드가 유난히 인상깊게 다가왔다. 이날 창원촛불은 시민, 노동자, 청년, 야당 등 150여명이 모였지만 내주 금요일 저녁 마창진 창원집중 촛불은 더 커질 것이고 가두행진까지 펼쳐질 것이다. 창원진보연합 이경희 고문, 작은 교회 박종권 집사, 자유발언대 시민, 대리운전 노조 이기남 지회장 등이 나와 국기문란 국정원 대선개입 부정선거를 맹렬히 규탄하고 미래의 세대들을 위하여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국민들이 거리로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영운 가수, 없는살림에 밴드의 문화공연이 진행되자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촛불문화제에 아연 활기가 넘쳤다. 시민 모금함도 돌렸고 천원, 만원 쌈짓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명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고, 시민이 손수 만든 댓글 풍자 손팻말이 시선을 끌었다. 헌법 제1조를 다같이 부르며 7차 창원촛불은 아쉬움 속에 끝났지만 경남 시군, 동네마다 촛불은 계속 타오를 전망이다. 촛불 하나 하나가 바로 국민의 소리이고 성난 민심이며,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지켜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피플파워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