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동문탁구동호회 정기모임 가 보니^^

2013. 3. 18. 02:32산행기/답사·산행·동문

 

 

 

 

 

 

 

 

 

 

 

 

 

 

 

 

 

 

 

 

 

 

 

 

 

 

 

 

 

선후배 동문들이 땀을 흘리며 순발력을 발휘하는 구기종목 탁구의 매력에 흠뻑 젖어 있었다

 

 

생활체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탁구는 실내운동 하기에 적격이다. 매월 3번째 일요일 오후 2시 마산 합포구 장정연 탁구교실(경남데파트 지하)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마산고동문탁구동호회(http://cafe.daum.net/magopingpong)의 정기모임에 가 보았다. 선후배 동문들이 땀을 흘리며 순발력을 발휘하는 구기종목 탁구의 매력에 흠뻑 젖어 있었다. 마산고총동창회 산하 탁구동호회는 꽤 오래 되었고 부인들도 참석해 분위기가 자못 화기애애하다. 초대 집행부 동문들이 빠지지 않고 함께 해 지금까지 모임이 유지되고 있다. 마침 총동창회 사이트(http://mago.or.kr/)에 공지가 올라와 있길래 안 그래도 가 볼까 하는 참이었는데 잘 됐다 싶었다. 이정국 사무총장도 참석해 샷을 날렸는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보통 20명 내외 동문가족이 월례회에 나와 탁구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한다. 매 경기마다 승자와 패자에게 고루 시상을 하는 게 재미있다. 이날  팀별로 단식, 복식 경기를 3시간 여 동안 진행했는데 다들 흐뭇한 표정이었다. 탁구모임을 챙기느라 서진식 회장, 노춘식 총무가 수고많았다.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항아리수제비, 새싹비빔밥에 찹쌀동동주를 곁들여 저녁을 함께 들며 동문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