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6. 11:01ㆍ지역 문화행사 소식/그림이좋아
창동예술촌은 입주작가, 화가 등 문화예술인들의 쉼없는 예술혼 덕분에 상권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폭설 한파가 계속되는 계사년 새해 마산 창동예술촌 일원에는 "따뜻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불종거리 타종식 이후 마산미협아트홀에서 정현숙 화가의 신년기획초대전(1.1~1.13) 오픈식이 어제 저녁 동료화가, 지인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꽃을 강렬한 북터치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그림의 세계는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남다른 힘이 있어 좋다. 미협 교육위원이기도 한 정현숙 화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소박한 꿈을 실현해 보고 싶다"라고 '꽃이야기' 연작 창작배경을 밝혔다. 그리고 아고라광장 미협아트홀에서는 입주작가들의 작품전이 2월 17일까지 죽 이어진다. 또 창동사거리에서는 거리공연이 시민들에게 문화감성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골목길 벽화는 여전히 인기여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렇듯 빈 점포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창동예술촌은 입주작가, 화가 등 문화예술인들의 쉼없는 예술혼 덕분에 상권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아는 얼굴들도 곧잘 보게 되니 무척 반가운 문화공간이다. 덧붙여 "오래된 골목과 가게들" 어린이 탐방단도 이곳을 찾아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갖고 있어 소중한 공간임을 실감케 만든다. 새해에는 더욱 활기 넘치는 창동예술촌을 만드는데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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