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기들 송년의 밤은 훗날 추억이다^^

2012. 12. 16. 03:58산행기/답사·산행·동문

 

 

 

 

 

 

 

 

 

 

 

 

 

 

 

 

 

 

 

 

 

 

 

 

 

 

 

 

 

 

 

 

 

 

 

 

 

 

 

 

 

 

 

 

 

 

 

 

 

 

 

 

 

 

 

 

 

 

 

 

 

 

 

 

 

 

 

 

 

 

 

 

 

 

 

 

 

 

 

 

 

 

 

 

 

 

 

 

 

 

 

 

 

 

 

 

본부동창회가 마산 오동동 "루미너스" 라이브카페에서 12월 15일 토요일 화려한 송년의 밤을 함께 보냈다

 

 

마산고 33회 본부동창회(회장 박승규, 총무 박원근) 동기 및 부인 50여명이 마산 오동동 "루미너스" 라이브카페에서 12월 15일 토요일 화려한 송년의 밤을 함께 보냈다. 년 1회 개최되는 송년회는 좀더 멋지게 해넘이을 하자는 취지에서 장소 물색부터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한다. 박승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33회 동기회 발전을 위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자"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총동창회(회장 안홍준, 27회)에서 양주 대신 멸치세트 선물을 보내주었고, 25회 선배가 '즐거워 예' 속풀이 액상추출차를 보내 줘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심용택(1반 반창회 회장) 동기의 재치있고 유모어스런 사회로 이날 송년의 밤은 나이에 걸맞게 잘 치루어졌다. 문제 챙기느라 꽤 고심했을 퀴즈 맞추기, 젤 낡은 휴대폰 돌리기 3만원 게임, 흘러간 옛 노래, 베트남가수의 열창, 경품 추첨, 즉석 인사와 노래자랑, 함께 춤추며 노래하기,  네 번의 건배, 전원 선물, 교가제창 등 프로그램이 정말 신나게 진행돼 4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도 온라인상으로나 이날 우리 친구들 추억의 장면들을 담아 두었으면 한다. '세월은 가도 추억은 남는 법'이라고 하지 않던가. 마산고 고교동기들 송년의 밤은 훗날 추억이 되고 미소지으며 돌아볼 날이 있을 것이다. 반갑고, 고맙다, 동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