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꿈을 품고 살아

2012. 9. 10. 17:37◆ 길이 보이지 않는 거기서 길을 내/1부 유랑

 

 

 

 

 

불가능한 꿈을 품고 살아

 

 

호우 그치고 맑은 날

시외주차장에서

신문을 사서 읽는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시사잡지 보고

글쓴이에 공감하네

 

대선정국 비껴선 내가

주목하는 것은

다시 사람이 문제다

 

길냥이도 떠돌이개도

다 함께 살아갈

공동체가 그리워라

 

고장난 자본의 세상은

더 이상 가망없다

이제 혁명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