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6. 02:49ㆍ지역 문화행사 소식/문화읽기
창원문성대학 박영희 부총장이 1월 5일 저녁 마산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정사회 사다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창원문성대학 박영희 대외부총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이 1월 5일 저녁 마산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정사회 사다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개인적으로 마산고 동기이기도 해 친구들과 함께 그의 북 콘서트에 갔는데 지역사회 지인들이 참 많이 왔다. 예전에 국회도서관에서 만난 적이 있는 그는 여전히 활달한 얼굴로 축하객들을 맞이해 주었다. 국회입법조사처 입법부 공무원으로 27년간 재직하였고 현재 창원문성대학, 성균관대학교, 한국사서교육원,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전자정부론 저작권법 기록행정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지역언론에 마산 을 국회의원 출마인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가히 선거의 계절을 실감하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즉 "이 책에서 역점을 둔 주된 관심사는 사회 불평등 해소, 입법정보, 사회복지 및 정보정책"이라고 하였다. 특히 학습과 교육의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 개발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평소 폭넓은 대인관계를 해 온 박부총장의 이날 출판기념회는 대화식 북 콘서트로 개최돼 참석한 이들과 소통이 잘 됐다. 축하공연이 있을 법한데 없어 좀 아쉬웠지만 선거법상 고려를 한 모양이었다. 강의노트식으로 풀어쓴 그의 저서에 담긴 내용은 일독할 만한 가치가 다분했다. 동시대의 이슈이기도 한 문제들을 알기 쉽게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박영희 고교동기의 변모한 오늘에서 함께 참석한 친구들은 시대의 변화를 느꼈으리라 생각된다. 기념사진을 찍고 그를 제외한 동기들은 마산 오동동 통술집에서 술 한잔 하며 신년 회포를 풀었다. 부산 동기들은 바로 간 모양이라 다음에 보기로 하였다. 부인 김선애 여사, 아드님 등 가족친지와 지인들이 그의 출판기념회를 아낌없이 축하 격려해 주어서 성황리에 행사를 잘 마쳤다.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그의 행보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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