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힘, 야3당 합동송년회에서^^

2011. 12. 21. 05:51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2012 희망정치 '경남의 힘'(http://www.2012knpower.or.kr/)이 12월 20일 저녁 창원 캔버라호텔 뷔페에서 경남 야3당 합동송년회를 개최

 

 

"시민의 참여가 희망의 정치를 만듭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2012 희망정치 '경남의 힘'(http://www.2012knpower.or.kr/)이 12월 20일 저녁 창원 캔버라호텔 뷔페에서 경남 야3당 합동송년회를 개최하였다. ‘경남의 힘’은 시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한국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경남의 종교계, 학계, 여성, 장애인,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만든 기구이다. 홈페이지에서 "시민정치참여단은 권력의 통제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1%가 아닌 99%의 행복이 보장되는 사회, 참된 민주정치가 실현되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는 여러분의 첫 걸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날 송년행사에는 경남의 힘 김영만, 이경희 공동대표를 비롯해 통합진보당 이병하, 민주통합당 백두현, 진보신당 허윤영 경남도당 위원장,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김천욱 본부장, 부마항쟁기념사업회 정성기 회장,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배종혁 공동대표, 마창진참여연대 조유묵 사무처장, 경남장애인자립센터 송정문 대표, 경남대 민주화교수협의회 김남석 회장, 문성현 창원갑 예비후보 부인 이혜자 여사, 손석형 도의원 부인, 석영철 도의원, 여영국 도의원, 하귀남 마산을 예비후보, 민주통합당 김성진 마산갑 위원장, 박남현 함안 의령 합천 예비후보, 정해철 창원갑 예비후보, 김창근 창원을 예비후보, 통합진보당 당직자, 민주통합당 당직자, 경남의 힘 회원들 등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및 야3당 정치인들이 참석하였다.

 

'경남의 힘' 김영만 이경희 공동대표의 송년인사, 지역사회 각계각층 시민들과 함께 한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 박영운 가수의 힘찬 공연, 시민사회단체 정성기 배종혁 김남석 회장의 건배사, 김천욱 본부장의 노래, 야3당의 2012 승리를 위한 합창, 참석자 모두 손잡고 합창 등으로 진행된 합동송년회는 그야말로 야3당의 단결된 힘으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값진 자리였다.

 

'경남의 힘'은 지난 12월 12일 "2012년 총선대응방안 경남야3당 및 경남의 힘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기자회견문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폭정을 넘어 서민의 삶이 풍요로운 복지사회,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국가, 전쟁의 위험이 사라진 평화로운 한반도를 바라는 경남의 야3당과 경남의 힘은 날치기 처리된 한미 FTA를 무효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며 10월 12일 1차 합의에 이어 2012년 총선의 후보단일화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대응방안" 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 해를 보내는 조촐한 송년회였지만 이명박 정권 말기 경남 야3당 합동송년회가 지닌 의미는 실로 컸다. 이는 경남에서 야당 단일후보 돌풍으로 2012년 총선에서 망국적 한나라당을 휩쓸어버릴 피플파워의 장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남북관계 후퇴를 초래한 MB정권을 이제 시민들의 정치참여와 야3당의 단결로 민심에 부응하여 한나라당을 심판하자는 결의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