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공개강연회에서

2011. 11. 8. 18:28시에게 말을 걸다/절망과 희망 사이

 

 

 

 

 

경남도민일보 공개강연회에서

 

 

정운현 언론인의 강연을

들으면서 깨우친다

신문의 차별화 전략을

 

지역신문이 잘 되자면

오징어를 잘근잘근

씹듯 시시콜콜한

읽을거리가 많아야

한결 정이 붙는단다

 

오마이뉴스 기자 시절

겪었다는 얘기들이

내 머리를 탁 쳤다

 

마치 블로그를 하듯

대화하는 기사쓰기가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대라지

 

알 권리와 비판 기능이

생명인 신문의 역할

다시 되새겨 보며

 

조중동에 맞설 무기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지역신문이 갈 길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한 시간이었네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책임져야 될

도민주 신문 소중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