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소극장 소통 콘서트
2011. 11. 6. 03:16ㆍ시에게 말을 걸다/절망과 희망 사이
창동소극장 소통 콘서트
창동소극장에 가면
독립영화를
함께 볼 수 있고
생명 평화를
얘기하는 노래를
함께 들을 수 있지
어제는 애니메이션을
오늘은 인디포크를
빈 점포를 활용한
마산 창동에서
청춘의 열정으로
손뼉치며 감상하지
80년대 소극장 운동
그날 이후 새롭게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며
우리시대 문화를
지역에서 일궈가지
가을이면 그리움으로
다시 불러보는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에 젖어
아스라한 첫 마음을
가슴에 새기지
홍대거리 아니어도
우리 고장에서
예술촌을 가꾸는
창동 상인들
문화예술인들에게
큰절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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