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 국가보안법 타령

2011. 7. 30. 01:36시에게 말을 걸다/길 위에서

 

 

 

한물간 국가보안법 타령

 

 

웬 간첩? 지하당?

웃기는 소리

국민들이 믿어줄까

 

역대 독재정권이

궁지에 몰릴라치면

불쑥 나타나서

 

민주 통일인사를

선량한 시민을

괴롭히던 유령이지

 

민족의 자존을

드높이자던

평창올림픽의 한국

 

남북이 오고간 지

오래 되었건만

해묵은 탄압인가

 

4대강에 혈세 붓고

수도 서울까지

물에 잠기게 만든

 

무능한 MB정권이여

성난 민심은

더 이상 속지 않아

 

탄압에는 저항을

부를 뿐이고

진실은 승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