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부치는 편지
2011. 6. 11. 06:33ㆍ시에게 말을 걸다/또 다른 시작
나에게 부치는 편지
내 가슴에 불길은
아직도 타는가
6월항쟁 혼불이
강산이 두 번 바뀌고
민주정부였던
김대중 노무현도
가고 없는 지금
누군가 말했지
현재진행형이라고
갈 길은 멀다고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싸웠던
그때 그 시절
내 다시 돌아가리
6월항쟁 24주년을
함께 맞으며
거리로 나서라
'시에게 말을 걸다 > 또 다른 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휘날려라 6.9대회 깃발이여 (0) | 2011.06.15 |
---|---|
함께 가자 통일의 길 6.15 (0) | 2011.06.12 |
임항선 기찻길에 깃든 추억이여 (0) | 2011.06.09 |
내가 텃밭에서 만난 것들 (0) | 2011.06.07 |
우리동네 단오제는 없나요 (0) | 201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