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장은 또 다른 고향

2011. 1. 29. 23:32시에게 말을 걸다/시에게 말을 걸다

 

 

 

 

진영장은 또 다른 고향

 

 

진영 5일장에 가면

옛 장터 숨결이

오롯이 스며 있데

 

남새 생선 과일 떡

옷 고기 등등

없는 게 없어라

 

대산 진례 동읍에서

아침부터 나와

북적거리는 그곳

 

모처럼 활기가 돌아

사람사는 재미

듬뿍 맛보고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