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계곡 물처럼 늘 새롭게

2010. 7. 5. 11:24바람부는 저 길이 우릴 부른다/5부·저 계곡 물처럼 늘 새롭게

 

 

 

저 계곡 물처럼 늘 새롭게

 

 

산에서 하루를 보내며

달천계곡 물소리

내 가슴에 와 닿아라

 

초록빛깔 산빛을 담아

언제나 쉬임없이

흘러가는 생명의 물

 

물안개 피고 멧새 우는

맑은 계곡에 앉아

술 한잔 나눠 마시니

 

산들강 사람 어우러진

더불어삶을 깨쳐

내 마음 새로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