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트위터, SNS 강좌에서^^

2010. 6. 11. 08:21웹2.0 시대/웹기획

<경남도민일보 블로그강좌>가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트위터의 활용이 부각된 추세에 맞게 블로그, 트위터, SNS의 미래에 대한 시민강좌가 6월 10일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아이폰 열풍을 타고 급속히 전파되는 트위터의 이모저모를 알게 돼 나로서는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실 블로그 하나만 해도 꽤 공이 들지만 이날 강좌를 계기로 트위터까지 해 볼 욕심이 생겼다. IT·시사블로거이자 트위터·아이폰에 대해 폭넓은 글쓰기를 하고 있는 도아(@doax·본명 김재근)님의 블로그, 모바일, 트위터, SNS 그리고 시민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좌에는 예상보다 많은 블로거, 트위터, IT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트위터>는 문외한이었는데 듣고 보니 새롭게 배우는 바가 적지 않았다. 주위사람들이 아이폰을 만지작거리며 트위터 글쓰기를 해도 무심하였던 것을 반성케도 되었다. 선거때 한몫 단단히 한 최신 모바일매체를 등한시했으니 웹2.0 시대에 뒤처진 셈이다. 2010년 들어 5천만개 트위터가 생겼고 최근에 각 언론사, 포털이 트위터 활용 공간을 만들기까지 하고 있다. 주로 30~40대층이 애용한다는 이 트위터의 사용은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이미 연예인, 정치인, CEO, 기업, 시민 등 광범한 계층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소통하고 미디어 역할도 한다. 또 블로그와 연동도 되니 일거양득이다. 이날 강좌를 거다란닷컴의 커서 부부, 임종만의 참세상 등 파워블로거도 참석해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