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30. 06:02ㆍ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마산만살리기 11번째 <새물맞이굿>이 5월 29일 오후 7시 마산 창동사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6.2 지방선거 이슈로 마산항이 부각되었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시민의 지혜가 모아지고 있다. 원래 바다의 날을 기하여 매년 이 행사가 열리는데 마산항 부두, 창동 등지에서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흥겹게 진행되어 왔다. 민예총 마산 창원지부, 마산만살리기시민연합이 공동주최한 이날 새물맞이굿은 바다를 살리자는 기원과 함께 마산항 수변공간의 활용을 고민하자는 취지도 포함돼 있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마산시내 중심가를 달구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즉석에서 응모된 경품코너도 푸짐했다.
<부대행사>로 낙동강살리기 사진전, 천연비누 만들기 실습, 6.2 지방선 참여캠페인 등이 동시에 이루어져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진영, 통합창원시 문성현 야권단일후보, 강수명 경남도 교육의원 후보 등 6.2 선거 후보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특히 문성현 통합창원시장 후보진영은 청사초롱을 밝힌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해 인상깊었다. 이날 공연은 모두 수준급이어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동서동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새물맞이굿의 하이라이트는 민예총의 각 분야 문화예술 공연이었다. 국악악단 휴, 아리랑예술단, 톱연주, 어처구니 탈춤, 민족무예 공연 그리고 김산, 하동임, 제호선, 이경민, 세이렌 가수의 노래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시민들의 마음은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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