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 내 마음 실어보내며
2008. 9. 13. 02:21ㆍ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5부
귀성길에 내 마음 실어보내며
고향길 찾는 시외주차장에서
민생 챙기려면 이것부터!
경남도당 홍보물 나눠줬네
들녘에 곡식여무는 한가윗날
99% 서민들의 마음이여
힘겨워도 명절을 잘 쇠시라
등록금 마련에 허리 휘청이고
미친소에 건강 위협받는
슬픈 나라를 누가 바꾸련가
1% 특권을 위한 세제개편은
생활고를 더욱 조일 뿐
나아질 거란 희망은 없구나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모두가 바라건만
민생혼란에 내 맘도 아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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