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민 통일노래자랑 평화와 통일의 꽃 피웠네^^

2008. 9. 6. 03:23우리의 소원은 통일/통일이좋아

 

 

 

 

 

 

 

 

 

 

 

 

 

 

 

 

 

 

 

"통일의 꽃을 피워요, 삼천리 방방곡곡에~" 4회 마산시민 통일노래자랑이 9월 5일 저녁 양덕 삼각지공원에서 1천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게 열렸다. 1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8년 마산지역 통일행사준비위가 주최한 이날 시민 노래자랑은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숙현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마산시민 여러분이 불러주시는 평화와 통일의 노래는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걸림돌을 거두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며 4회째 맞이하는 이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1등/20만원 상품권, 2등/ 10만원 상품권, 그외 장려상 그리고 푸짐한 경품을 걸고 통일노래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통일사진전, 촛불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돼 플랑카드를 보고 구경온 인근 주민들과 마산시민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김대하 사회자의 토크쇼를 연상케 하는 멋들어진 행사진행은 남녀노소 시민들의 참여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번~9번 출전자, 콩깎지 노래단, 박진영 가수, 김산 가수의 노래와 비보이공연, 그리고 중간의 경품 추첨 등으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초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마산시민 통일노래자랑은 수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백의민족의 평화통일 의지를 노래를 통해 모아낸 흥겨운 통일한마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