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공동체 2008년 정기총회 화기애애했다^^

2008. 1. 26. 02:21더불어 사는 세상/시민사회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2008년 1월 25일 오후 7시 마산시 산호동에 소담스레 자리잡은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에서 2008년 정기총회가 강성기 이사장 유미숙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그간 알코올의존자, 노숙자, 가정폭력 여성피해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며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지 14주년이 되었다. 회원 150명 중 위임장을 낸 71명과 이날 참석자 25명으로 성원보고를 하고 회순을 진행하였다. 강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유미숙 사무국장이 2007년 사업보고, 사랑샘 입퇴소자 현황, 방문자 및 내담자 현황, 사업결산, 일일찻집 결산보고 등을 총회 자료집을 참고하며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다음으로 2008년 수입결산, 지출결산, 사업계획안, 감사보고서, 정관개정 등을 회원들의 질의 응답과 함께 동의를 구하며 심의하였다. 그리고 신규 임원교체를 단행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회원들의 제안을 받았는데 컴퓨터 재활용, 공동체정신 구현, 마산역 캠페인 등 좋은 아이디어들이 속출해 총회의 의의를 더하였다. 강이사장이 그동안 사랑샘공동체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을 소개할 때마다 다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해 웃음이 일었고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마치고 한우리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늦은 저녁을 들며 사랑샘공동체의 발전을 축원하였다.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진 복지공동체를 잘 가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한 값진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