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2007. 8. 31. 02:55ㆍ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문예의 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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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저 굴종의 세월을 박차고
공직개혁 노조사수
깃발을 올린 지 다섯 해
공무원도 일하는 노동자다
목놓아 외치며 달려온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라
피눈물 쏟으며 절규한
아픈 기억의 날들도
무쇠를 달군 시련일지니
이제 강철로 거듭나는
민주공무원노동조합이여
역사 앞에 당당히 서라
경남본부 사무실 못질당한
치욕의 8.30 그 날짜에
다시 깃발은 솟아올라라
참공무원 운동 펼치며
민중행정을 실현할
새로운 단결의 구심이여
조합원에게 사랑받고
도민의 든든한 희망으로
우뚝 서서 전진하리라
당찬 결의가 빛을 뿜는
경남본부 출범식이여
통큰 단결로 떨쳐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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