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3)
-
길냥이도 함께 살 권리를
길냥이도 함께 살 권리를 인적 드문 밤거리에 풀벌레 소리만 요란한데 도로가 화단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도 물도 빈 채로 놓여 있구나 떠도는 것이 어디 실업자 노숙자들뿐이랴 코로나 통금 시간 쓰레기를 뒤지고 드물게 캣맘이 챙겨준 사료와 물로 하루를 나는 길냥이들 해꿎이하는 이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 야박한 인심은 밥 좀 먹게 해 달라는 여린 생명마저 위태롭게 하더구나 뒤늦게 창원시가 나서서 도시 공존의 지혜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겠다는구나 동물보호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으니 시의회 조례 제정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동별로 만들면 또 하나의 공동체가 될 수 있겠거늘 길냥이들도 함께 살자 갑질말고 아껴주자
2021.08.04 -
반려동물 천만시대 재개발지역 길냥이들 홀대받아^^
이제라도 주민자치센터가 동물복지 차원에서 지자체의 길냥이 급식소 설치를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요즘은 국회, 구청, 주민자치센터 등지에도 길냥이 급식소가 설치돼 공존의 ..
2017.05.13 -
어쩌다 캣맘 번개모임^^
길냥이 하나도 작은 생명일진대 어쩌다 캣맘이 돼 버린 착한 동네사람들이 자연스레 더불어숲을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키우던 개, 고양이 등이 유기되면 떠돌이 신세가 된다. 특히나 도시지역 재개발로 인해 그 동네가 헐리게 되면 길냥이들이 먹이찾기가 막막해진..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