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건 교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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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청년의 기백으로 함께 계시라
늘 청년의 기백으로 함께 계시라 생에 한번 다시 보고 싶은 분자주와 진보의 대장정에서단 한순간도 지치지도흐트러짐도 없었던 시대의 참스승아름다운 사람들의로운 사람들사랑과 진심의 사람들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부대꼈던4.19세대의 횃불민중의 벗 조영건 교수여번개와 우뢰처럼이 강산에 소리쳐 불러 보아라타임머신을 타고하얗게 밤을 지새우며후대들에게삶도 사랑도 투쟁도잘 헤쳐나가길 당부하는 듯지나온 자취를 기록한열혈투사 백발 청춘이여우리 가는 길 험하고 힘들어도"현재는 전진하고낙관의 미래를 나는 확신한다"라던타는 눈빛이 생생하여라한점 불씨가 들불로 타오르듯맨 앞장에 서 계셨던 세월짓밟힌 자주와유폐된 민주주의를탈환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고난을 감당한 사람들과동지적 혈연으로험한 가시밭길을 헤쳐온구속노동자 후원회 회장진보당 ..
2024.07.09 -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추억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추억 정월 대보름 동네마다 지신밟기를 하며 풍물소리가 울려 퍼진다 시장을 한바퀴 도는 풍물패가 신명났어라 산다는 게 고달프고 민생은 얼어 붙었어도 "천지신명이시여 우리 서민들 잘 살게 해주쇼 잉" 상쇠 소리가 소원등 밝히듯 하여라 조영건 교수가 올린 김미희 국회의원 한나절 추억의 사진 한장 속에 노동자 서민의 꿈은 끝내 살아 빛나리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여 휘모리 장단 몰아쳐 "잡귀는 물러가고 복은 들어오라" 정월에 드는 액은 촛불로 풀어내고 집마다 평안하기를 축원하세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