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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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이 어디 민생뿐이랴
추락하는 것이 어디 민생뿐이랴 출산율 1%도 안되는 이 나라 70대 노인네뿐인 고향마을 석탄일 공양미 올릴 이가 없다는 절집의 한 스님 탄식이 예사롭지 않게 들리는구나 취업도 가정을 꾸려 나가기도 미래도 불확실한 사회 탓이런가 체감 경기는 위기이건만 호전될 거란 공염불만 하니 각자도생이 살 길이란 말인가 중국도 러시아도 수출길 막히면 경제 위기는 더 심해지거늘 한미일 삼각동맹이요 G7 회담이요 내세우면서 전쟁 위기를 부추기고 있는가 공장 생산량도 줄인다 하고 일자리는 점점 사라진다는데 자영업인들 장사가 될까 IMF때보다 추락하는 민생경제 어디 출산율 하나뿐이랴 허리띠를 졸라맨들 나아질까 가짜뉴스로 눈가리는 정부당국 말을 누가 믿겠나 퇴진이 평화고 살 길이란 시국촛불의 분노가 타는구나
2023.05.24 -
낙엽지는 거리에서
낙엽지는 거리에서 떨어지는 것은 스산한 거리 가로등 불빛 아래 단풍잎만이 아니다 겨울로 접어들어 더욱 추운 이웃들의 나날도 바람에 날려라 얼마나 더 고통받아야 미친 강부자정권이 정신차릴까 멀쩡하던 사업주가 어느 날 갑자기 날품을 파는 삶이 어찌 한둘이랴 뉴스 켜기가 두려운 겨울공화..
2008.11.16 -
노회찬 전 국회의원 민생경제 강연 절절했다^^
노회찬 전 국회의원의 인기는 여전했다. 경남도민일보 독자모임 초청으로 9월 4일 마산에 내려온 그의 민생경제 강연은 서민대중의 가슴을 울렸다. 이날 참석한 1백여명 독자들은 대다수가 노동자 서민층이었고 최근의 경제현실을 절감하고 있던 터라 더욱 그러했다. 사회단체 관계자들도 많이 보였..
2008.09.05